주민센터 직원 저녁시간을 활용 불법광고물 200여개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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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잔1동 주민센터(동장 이종민)는 지난 17일 주민센터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가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지만 마을 구석구석 기습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모든 불법현수막을 수거하기엔 한계가 있다. 이에 주민센터 직원들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불법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현중앙길 일원에서 전단지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200여개를 정리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종민 고잔1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깨끗한 마을환경과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 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며 “불법현수막 단속이 취약한 야간이나 휴일 단속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