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되는 옷의 실밥 제거와 봉제작업 도와

▲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장애인시설 방문 자원봉사활동 전개

안산시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문집)는 지난 17일 안산시 사동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 ‘명휘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명휘원을 찾은 15여명의 회원들은 사회적 여건상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 국내 대기업 및 계열사,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는 옷들을 모아 열심히 실밥을 제거하고 봉제작업을 도와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장애인들의 자립과 생산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근로 작업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문집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명휘원 원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수 본오3동장은 “항상 지역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애쓰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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