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장판.방충망 등 교체와 안부확인 병행 실시

▲ 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어르신 보금자리 개선

안산시 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배)는 지난 3월말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와동 저소득층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보금자리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협의체 위원이 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집 안 곳곳을 둘러보고 고칠 곳을 살펴보면서 안부확인 및 필요 서비스도 연계했다.
 

협의체는 보금자리 개선사업을 위해 49세대를 방문하고 공사가 적합한 29세대를 선정해 도배.장판.청소 지원과 낡은 방충망, 수도꼭지 등을 교체했다.
 

수급자 김모씨는 “지하방이라서 통풍이 안 되는데다 방충망도 낡아 창문이나 현관문을 열 수 없었는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배 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보듬고 지역복지 안전망을 강화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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