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10일, 화려한 경관조명과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조화 이뤄

고양시(시장 최성)는 제30회 고양행주문화제와 연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행주산성에서 진행된 ‘행주산성 그날, 야하게 보다’라는 야간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행주산성 그날, 야하게 보다’는 시가 행주산성 관광활성화사업 차원에서 경기관광공사에 유치 신청한 것으로 2억5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얻은 결과물이다. 야간 콘텐츠를 활용한 스토링텔링과 역사뮤지컬, 토성길 3D 미디어파사드 쇼 등 화려한 경관조명이 행주산성의 문화유적과 적절하게 조화되며 약 1만여 명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행주산성을 방문한 시민들은 한결같이 “행주산성 고유의 밤 전경과 빛을 이용한 경관조명이 어울리면서 살아있는 권율 장군의 역사적인 숨결을 재방송하는 현장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고양 행주산성은 시민이 주말에 찾을 수 있는 역사적 명소이자 휴식 공간으로서 문화유적 관광지에 야간 경관 조명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접근방법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만족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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