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옹기박물관에서 청국장·오미자청 담그기 등 문화프로그램 참여

▲ 성곡동 어르신들이 장독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단장 이향란)은 지난 23일 성곡동 거점경로당 이용어르신 22명을 모시고 「2017_장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7_장독 프로젝트」는 부천옹기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기위해 해마다 열리는 시민참여 행사로, ▲옹기를 활용한 청국장·오미자청 담그기▲옹기단지 만들기 ▲옹기 제작 시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과 연계 개최되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옹기박물관 전시품 해설 ▲숨은 보물찾기 ▲환상의버블쇼·벌룬마임 마술쇼 ▲박물관 무료체험(흙으로 놀아요·버튼만들기· 책갈피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 부천옹기박물관 곳곳에서 열린 부대행사에도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 어르신은“오늘 오랜만에 야외로 소풍와서 많은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공연도 보고, 점심으로 맛있는 비빔밥도 먹고, 마지막에보물찾기 추첨에도 뽑혀 옹기선물도 받아 오늘하루 매우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장섭 성곡동 복지과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마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와 문화가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곡동 움직이는 봉사단은 2017년 부천시 행복한마을만들기 주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성곡동, 함께해요! 백년인생>을 통해 ▲전통음식 및 고추장 만들기 ▲아름다운 동행(캠핑) ▲옹기 도예체험 ▲모기퇴치제·천연방향제 만들기▲추억의영화산책 ▲뽀송뽀송 이불빨래 등의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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