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가 1회부터 4회까지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는 특별 편성을 확정, 연휴의 즐거움을 책임진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가 오는 16일 낮 12시 10분부터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방송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이 옛 연인이자 골프계의 신성 케빈 리(고준)와 재회하면서 시작되는 팽팽한 긴장감, 그리고 케빈 리의 살인 용의자가 된 혜란의 변호인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애틋한 멜로로 숨 쉴 틈 없는 몰입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미스티’는 1회부터 시간을 잊게 만드는 밀도 높은 대본과 연출, 그리고 이를 150% 소화하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단숨에 상반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빈틈없이 완벽하고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살얼음판처럼 위태로운 일상 속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혜란의 매력은 일찌감치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인생캐(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또한 행복을 가장하며 살아가는 쇼윈도 부부가 됐지만, 명분뿐인 결혼생활에도 아내 혜란을 향한 사랑을 저버리지 못하는 태욱의 멜로 눈빛은 ‘판타지 남주’의 등장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각 인물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신경전과 케빈 리를 죽게 만든 진범에 대한 미스터리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을 뜨겁게 불태우고 있다.
 
관계자는 “오는 16일 설 당일, ‘미스티’를 1회부터 4회까지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연속 방송을 편성했다. 1회부터 3회까지 19세라는 시청등급에도 첫 회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 여러분들의 즐거운 연휴를 위해 준비했다”며 “낮 12시 10분부터 시작되는 몰아보기에 이어 밤 11시에 정상 방송되는 ‘미스티’ 5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스티’ 오는 16일 밤 11시 제5회 방송.
 
<사진제공 = 글앤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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