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관리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

▲ 고양시 일산동구,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집단민원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연간 미세먼지 농도 추이(일산동구 식사동 기준)를 보면 봄·가을철에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일산동구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105개소며 건설·건축 공사장, 비금속광물 제조·가공업 등이 해당된다. 점검대상 사업장 중 동 기간에는 민원발생 사업장 및 관리부실 우려 사업장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방지·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의 이행 여부, ▲세륜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및 차량덮개 설치·운영 상태, ▲기타 비산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이다. 또한 공사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및 비산먼지 저감 방안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구 비산먼지 담당자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을 통해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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