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 나누기”와 “사랑의 쌀 전달식” 가져
 
안산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항식, 민간위원장 김홍락)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6일 2018년도 8회차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총 26명)이 2개조로 나뉘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2회(동절기는 월1회) 장보기부터 밑반찬을 조리하고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와 함께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협의체위원 26명이 전원 참가해 오전 11시부터 소불고기볶음, 무말랭이무침, 배추겉절이를 직접 만들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일일이 찾아가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께 안부도 여쭙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락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밑반찬이 외롭고 힘든 마음에 따듯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산동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봉규 위원이 발굴한 사랑의 쌀 10kg 20포를 관내 파지 줍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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