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최근 발생한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집중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동주택(아파트)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아파트 30개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에 홍보안내문을 게시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반장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의 경우 신속한 방문 상담을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했으며, 지원기준이 충족되는 경우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관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약 70세대의 위기상황 해소에 기여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공동주택(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 기간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이 복지서비스를 통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 일제조사 기간이 끝났어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발굴과 제보는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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