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김승수-박정철이 ‘상상초월’ 통영 다찌집에 화들짝 놀란다.
 
오는 16일(토) 방송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국내 섬 여행’을 주제로, 중년 여심을 뒤흔드는 배우 김승수-박정철이 경상남도 통영과 욕지도를 여행하는 ‘하루세끼투어’를 펼친다.
 
‘하루세끼투어’라는 투어명처럼 김승수-박정철은 남다른 먹방 여행을 예고하고 있다. 하루 세끼 식사를 하지만 ‘보통의 세끼’가 아님을 밝힌 것.
 
통영의 명물 ‘다찌집’ 방문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 두 사람. 이들은 다양한 주류와 함께 먹음직한 안주거리가 푸짐하게 나온다는 사실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지만 이내 다찌집의 차림상 스케일에 “여기서 또 나와?”라며 입이 다물지 못했다고. 수라상 뺨치는 음식 행렬에 눈을 크게 뜬 것을 물론, 2인분이 맞는지 확인하며 다 먹을 수 있을지 고민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시꺼먼 입술의 김승수가 포착돼 웃음 터지게 한다. 그는 입술이 까맣게 변한 것도 모르고 행복하다는 듯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이는 오징어를 먹다가 먹물 범벅이 된 김승수의 모습으로, 그는 그저 감탄을 터트리며 음식을 흡입하기에 바빠 식사가 끝날 때까지 얼굴 체크를 하지 못했다고.
 
두 사람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통영 다찌집 외에도 통영에서만 볼 수 있는 굴요리 끝판왕으로 ‘표심 굳히기’에 들어갔고, 이들의 쉴 새 없는 먹방에 방청객들이 군침을 꼴깍 삼키는 소리가 스튜디오를 채웠다는 후문.
 
이에 ‘배틀트립’에서 공개될 경남 통영의 숨겨진 맛집들과 끝판대장인 굴요리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커진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월드컵 중계로 인해 16일(토)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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