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지난 18일 생연동에 위치한 생선구이 전문점 ‘어전’과 착한식당 협약을 맺고, 6월 마지막 주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저소득계층 7가구에 생선구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는 지난 3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출범 이후 맞춤형복지팀의 업무에 대한 홍보와 어려운 주민을 돕는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로, 복지자원 발굴은 소요동 거주 소외계층과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분야의 복지자원 확충을 통해 맞춤형복지 사업의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맞춤형복지팀 시작 이후 총 4개소의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착한식당으로 후원을 시작한 ‘어전’의 김순례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도, 바쁜 생업 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많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선뜻 동참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식 소요동장은“맞춤형복지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조사 등으로 발굴된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 앞으로도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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