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생산성이 2016년에는 1.4% 증가하였는데 2017년도 들어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노동생산성을 살펴보면 정보통신 분야 근로자들이 지난해에 가장 높은 노동생산성을 기록하였으며 광산 분야의 노동생산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지난해에 30.8% 증가하였지만, 노동생산성은 오히려 7.1%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내용이 광산 분야 노동생산성이 전년보다 37.9% 감소하는데 주된 요인이 되었다.

지난해 정보통신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 1만4천500명이 3,946억 투그릭의 부가 수익을 발생시켜 정보통신 분야의 노동생산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몽골 노동생산성에 대한 통계자료는 국가통계청에서 측정, 발표하고 있는데 2017년 1월 6일 새로운 측정기준을 도입한 바 있다.

노동생산성 수치는 업종별로 측정하였으며 노동자 1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측정한다. 1인당 국내총생산은 2016년도에 0.9% 줄어든 반면, 2017년도에는 2.7% 증가한 수치를 보였는데 노동생산성이 향상된 연도는 국내총생산이 감소하고 국내총생산이 상승한 연도에는 노동생산성이 감소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는 인구성장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지만 근로자 수가 불규칙하기 때문에 발생한 상황이다.

즉, 근로자 수가 2013년에 4.4%, 2014년에 0.6%, 2015년에 3.6%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가 2016년에는 0.3% 하락하였고 2017년도 기준으로 1백23만8천300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전년과 비교하면 7.6% 상승한 수치이다. [medee.mn 2018.6.20.]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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