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 좋은 안산 만들기 출발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질병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을 우려해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과 청정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시는 관내 어린이집에 한 대당 월 11,000원씩(도비 포함) 공기청정기 운영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실제 공기청정기 렌탈료의 50% 수준에 불과해 많은 어린이집에서 금전적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향후 3년 이내에 시 자체예산을 확보해 공기청정기 운영지원금을 11,000원에서 20,000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린이집이 금전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영유아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운영지원금을 확대하는 것은 안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어린이집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소통하는 안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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