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과 박병은의 연기대결을 주목하라.
 
7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제작 더 스토리웍스, IHQ)는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판사 성장기다. 실제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한 문제작이자, 시원한 재미를 안겨줄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특별한 스토리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개성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다.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 이유영(송소은 역), 박병은(오상철 역), 권나라(주은 역), 성동일(사마귀 역) 등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극을 채우고 있다.
 
입체적 캐릭터, 개성 만점 배우가 만났으니 이들이 완성한 특별한 관계성과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다. 그 중 예비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관계는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을 이끌어 갈 윤시윤과 박병은이다. 두 남자는 스토리는 물론, 연기적인 측면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며 긴장감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7월 22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윤시윤, 박병은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상할 수 있는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믿고 보는 두 배우의 연기력이 궁금해서 한 번, 두 남자가 뿜어내는 긴장감에 강렬해서 또 한 번 눈을 뗄 수 없다.
 
사진 속 윤시윤과 박병은은 단둘이 마주 앉아 있다. 윤시윤 얼굴의 상처, 번뜩이는 눈빛, 불량해 보이면서도 강한 표정 등은 극중 전과5범에서 한 순간에 불량판사가 된 한강호 캐릭터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반면 박병은은 윤시윤과 전혀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듯 차분한 표정,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 의미심장한 눈빛 등이 욕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변호사 오상철 캐릭터의 야누스적인 측면을 오롯이 보여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그저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는 두 남자의 존재감이다. 각자 캐릭터를 뚜렷하게 보여준 것은 물론 서로 줄을 타듯 팽팽한 긴장감과 케미까지 보여준 것이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강렬한 두 배우가 본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어떤 대결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관련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윤시윤, 박병은 두 배우가 만나는 장면은 현장에서도 언제나 긴장감이 넘친다. 누구보다 친근한 두 사람이지만, 역할에 몰입하는 순간 숨막히는 존재감을 뿜어내기 때문. 극중 한강호와 오상철의 관계, 이를 그릴 윤시윤과 박병은의 연기대결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영화 ‘7급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최고 이야기꾼 천성일 작가와 ‘가면’,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탄탄한 연출 내공의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7월 25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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