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환자 가족 위한‘하반기 헤아림 가족교실’ 큰 호응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 ‘하반기 헤아림 가족교실’을 7월부터 주 1회 8회기로 운영하고, 1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어르신을 직접 돌보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가족 간의 갈등관리와 의사소통기술, 상담 등을 통해 돌봄 부담을 완화토록 돕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수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자의 90% 이상이 내용에 만족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대답했다.
 
또한,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이후에도 자조모임을 통해 꾸준한 정서적 지지와 돌봄 부담 완화를 돕고 있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의 적극적인 반응과 자립적인 모임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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