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날로 쇠퇴해 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보태기 위한 뜻있는 행보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두천시 600여 공무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관내 전통시장 체험하기에 나섰다.
 
이는 민선7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동두천시장(최용덕)의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체험 출장 장려책에 의한 것으로, 동두천시 공무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9일부터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구입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등의 체험에 동참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내수침체 장기화 등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원도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공무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동두천시 직장협의회(회장 박용래)에서도 전통시장 체험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제작, 게시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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