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76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형 전일제 16명, 시간제 6명, 복지형일자리 53명, 직무지도원 1명 등 4개 분야에 총 76명을 모집한다.
 
선발되면 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월 174만원 가량(4대보험 포함)이 지급되며, 일반형 일자리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에 87만원 가량(4대보험 포함)이 월급으로 제공된다.
 
또한, 복지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월 46만원(4대보험 포함) 정도의 급여가 제공된다.
 
모집자격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면, 참여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가지고, 오는 14일까지 동두천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경험하길 바라며, 장애인의 근로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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