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와 정유미에 대한 악성루머 유포자들이 입건됐다.

12일 나영석 PD와 정유미의 사생활에 대해 지라시를 만들고 퍼뜨린 유포자들이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라시를 최초 유포한 A씨 등 3명과 이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한 B씨 등 4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악성댓글 작성자인 회사원 등 2명을 모욕 혐의로 기소 의견 송치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절대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다"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해 10월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나영석 PD와 정유미가 사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의 루머가 담겨 퍼져 나갔다.
 
이후 나영석 PD와 정유미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나영석 PD는 입장문을 통해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 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었다.
 
한편 정유미는 최근 영화 '82년 김지영' 촬영을 시작했다.
 
나영석 PD는 tvN '유럽 하숙집'(가제) 촬영을 위해 12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사진 출처 - 정유미 인스타그램, tv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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