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선범)는 지난 12일 관내 다문화 가정 55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바르게살기 위원 20여명은 직접 재료를 선정하고 만든 김치, 밑반찬과 빵, 떡 등을 포장해 다문화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중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선범 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다문화 가정이 지역 주민들과 원활이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성계 안중읍장은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읍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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