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일 반전 결말 예고로 화제     © sbs 49일 화면캡처    

 
드라마 49일이 반전 결말이 예고돼 화제다.
 
12일 방송된  '49일'  18회에서 임기 만료를 앞둔 스케줄러 송이수(정일우)가 마지막 스케줄표를 전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이수는 "마지막까지 스케줄이 꽉꽉 찬 것 좀 봐라"고 투덜대면서 스케줄표를 확인했다. 그러다가 자신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될 마지막 사망 예정자의 이름에 멈칫했다.
 
18회 마지막 부분에서는 49일이 끝나기 단 몇시간전 신지현(남규리)이 기적적으로 친구 서우(배그린)와 송이경(이요원)에게 눈물 2방울을 얻으면서 기적적으로 식물인간상태에서 눈을떠 남은 2회에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한편 드라마 후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드라마 ‘49일’의 주인공 서지혜 배수빈 정일우 남규리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엄청난 반전이 있을 것 같다"라며 반전 결말을 암시했다.
 
5월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드라마 ‘49일’의 주인공 서지혜 배수빈 정일우 남규리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엄청난 반전이 있을 것 같다"라며 반전 결말을 암시했다.  또한 배수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악역으로 변신을 시도했다"라고 말하며 "제가 울어줬으면 좋겠는데, 민호는 울어줄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결말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중 신지현에게 49일 동안 몸을 빌려줬던 송이경(이요원)이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18회에서는 여전히 삶에 미련이 없는 송이경은 송이수가 스케줄러가 되어 나타난 것도 자신을 데리러 온 것이라며 반가워해 비극적 결말을 암시했다.
 
한편, ‘49일’은 오는 19일 20회로 종영하며 후속으로는 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시티헌터’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