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 사진=비오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공효진이 또 한번 사고를 쳤다. 요즘 장안의 화제 <최고의 사랑>에서 열연 중인 공효진이 “국보급”이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탄생시킨 것. 남다른 스타일은 물론 hd 브라운관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과시, 20~30대 여성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면서 “국보급 피부”라는 또 하나의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극 중 공효진은 10년 전 인기 걸그룹 국보소녀 출신으로 지금은 연예계 비호감이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씩씩발랄한 캔디형 인물이다. 따라서 강한 메이크업보다 건강하고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함으로써 극 중 캐릭터 이미지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어느 장면 하나 빠지지 않는 빡빡한 촬영 일정에도 항상 생기 있는 피부에 촬영 현장 스태프들 역시 놀라워한다는 후문. <최고의 사랑> 구애정, 그녀의 건강한 국보급 피부 비결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장시간 촬영에도 건강한 피부 빛 발사, 비결은 바로 국보급 수분공급!
 
 
“장시간 야외촬영과 스튜디오 촬영의 조명 때문에 피부가 금새 건조해지기 일쑤에요. 이럴수록 메이크업 전 피부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하는데 중점을 둬야 해요. 무엇보다 수분크림은 촬영장의 필수품이에요-공효진”
 
 
봄날의 건조한 날씨와 황사바람으로 인해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공급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게 되면 피부 생기, 활력, 메이크업 지속력 모든 것이 한번에 무너져버리게 된다. 일명 피부 속까지 수분을 쏙쏙 집어넣는 ‘쏙쏙기법’을 활용하는 것은 하나의 팁! 스킨케어 단계에서 가벼운 제형의 수분크림을 얇게 바르고, 유분기 있는 크림 제형의 수분크림을 마무리로 발라주면 속까지 수분이 스며들어 장시간 수분감이 지속된다. 또한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브러쉬를 활용하여 젤타입 수분크림을 얼굴에 얇게 덧발라주면,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생기있는 물광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촬영 중간에도 피부가 지치지 않도록 끊임없는 수분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수정 메이크업 전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뺨, 이마 등-에 수분크림을 얇게 톡톡 두드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한다. 이는 메이크업의 갈라짐을 방지해주고, 마치 금방 메이크업을 받은 듯 촉촉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야외촬영 시 피부 지킴이, 자외선 차단제!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게 바로 피부 잡티예요. 봄 자외선은 여름 못지 않게 강하잖아요. 자칫 소홀히 여겼다가 피부는 금새 칙칙해지고 거뭇거뭇한 잡티가 생기더라고요. 요즘은 야외 촬영 때도, 실내 촬영 때에도 평소보다 더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요 – 공효진”
 
 
봄철, 피부를 위해 제일 먼저 투자해야 할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이다. 봄 자외선은 여름 못지 않게 강해, 자칫 소홀히 여길 경우 피부는 금새 칙칙해지고 거뭇거뭇한 잡티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야외 촬영은 물론 실내에서 진행되는 촬영 때에도 잡티없이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평소 바르는 크림의 1.5배 정도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적당량을 두어번 펴 발라 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종종 자외선 차단제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유발되어 바르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산뜻한 제형과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한다.
 
 
 
10년 전 아이돌의 모습에도 자연스러울 수 있었던 건, 비비크림!
 
 
“10년 전 인기 걸그룹 국보소녀 구애정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생기있는 복숭아빛 피부톤이 필수죠! 평소 사용하던 비비크림은 무겁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유분기가 올라와 금새 칙칙해져요. 시간이 지나도 화사한 피부톤 그대로를 유지시켜주는 오일프리 비비크림을 선택해요. -공효진”
 
 
여전히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대세다. 보통의 비비크림은 너무 무겁거나 오일리한 질감 때문에 메이크업을 밀리게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유분기가 올라와 오일 페이퍼로 찍어내기 바쁘다. 더구나 수정 메이크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날이면 오히려 메이크업을 안하느니만 못한 정도로 피부톤이 칙칙해지기 일쑤다. 이런 경험이 빈번하다면 수분력이 강하고 번들거리지 않는 오일프리 제품의 비비크림을 권한다. 수분감이 많은 오일프리 제품은 장시간 건조함, 갈라짐 없이 촉촉한 느낌은 오래 유지하고, 유분기를 억제해 산뜻하고 피부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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