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업무효율성과 사무비용 절감을 위해 당직일지 등 각종 공식 장부의 온라인화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오프라인(off-line)업무에 대해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각종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의 온라인화를 추진하고 기존에 온라인으로 처리되고 있던 업무에 대해서도 다양한 변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손으로 직접 기재 및 관리해오던 당직근무일지 등 각종 공식 장부가 전산화돼 시간과 인력 낭비 등의 비효율을 막고 문서 사용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사무절감운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해대책 상황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처리하고 있는 점검일지, 보완시스템 관리일지 등도 온라인화하여 각종 재난사항에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밖에도 도정 주요업무 중 오프라인으로 처리중인 업무를 발굴하여 전산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각종 업무의 온라인화를 위한 전산 프로그램 개발 및 예산 지원과 이를 위한 관련규정 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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