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기 폭염주의보 발표     © 기상청

 
서울 경기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0일 새벽 4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및 전라북도일부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heat index)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기준으로 내려진다.
 
기상청은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고, 동풍에 의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 영서 및 전라북도 일부지방에 폭염주의보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삼가해야 하며, 물을 많이 자주 섭취하고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할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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