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기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0일 새벽 4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및 전라북도일부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heat index)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기준으로 내려진다.
기상청은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고, 동풍에 의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 영서 및 전라북도 일부지방에 폭염주의보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삼가해야 하며, 물을 많이 자주 섭취하고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할 것을 당부 했다.
김윤호 기자
nwave@newswav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