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만 한 매체는 "대만 한 23세 남성 천씨가 44세 여성 동료의 발을 혀로 핥으려해 고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씨는 여동료 아만과 함께 지인의 부탁으로 이사를 돕게 됐다.

이사하던 과정에서 천씨는 아만과 야한 농담을 하며 '내 친구가 발가락을 핥을 수 있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아만의 다리를 들어올려 혀로 핥으려는 자세를 취했다.

아만은 천씨가 농담을 하는 줄 알고 웃고 있다가 천씨의 혀가 점점 발가락을 가까이 하자 발을 빼려고 시도했지만 천씨는 놔주지 않았다.

이에 아만은 무서운 감정을 뒤로하고 발로 차며 몸싸움을 벌였다.

대만 병원 한 의사는 "이는 강박증과 페티시 마니아의 표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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