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젊은 신부가 결혼식에 19쌍의 금팔찌와 가슴에 황금
돼지를 걸고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신부는 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는데 목에는 팔찌 19쌍(총 38개
)을 줄에 꿰매여 걸고 있었다. 특히 손가락 마디보다 두꺼운 팔찌를 목에 주렁주렁
걸고 있는 모습에 팔목에도 팔찌가 4쌍(8개) 걸려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가슴 부위에는 황금으로 된 돼지머리를 달고 있어 마치 온 몸이 금으로 반
짝반짝 빛이 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는 당지 풍속으로 알려져 "이보다 더 심한 '황금신부'도 존재한다"고 전해
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신부가 무슨 죄야", "무게만 해도 후덜덜하겠네
", "결혼식날 거북목 될 기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