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만 한 매체는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대만 20여명이 즉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난에 28일 하루밤사이 7명이 추위에 즉사했으며, 대부분 60세이상의 심혈관질환 환자들이다.

또한 한 중년남성은 집에 소파에서 잠을 잤다가 사망했으며, 제일 어린 사망자는 23세 밖에 안된다.

기상청은 "29일, 30일 아침에 중부지방 등은 기온이 뚝 떨어질 것이며, 심혈관질환 환자들과 어민들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추위에 꼼꼼히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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