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국내 첫 내한 공연을 갖는 독일 베를린 챔버오케스트라의 3월 15일 공연을 앞두고 조기예매 기간동안에만 절반이 넘는 객석이 판매되며, 세계적인 챔버오케스트라의 내한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3월 1일부터 지난해 화성, 반석아트홀의 기획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아트홀매니아’ 할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화성시문화재단의 기획공연인 ‘금난새와 카메라타S', '비틀깨비’,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하이든페스티벌’ 등 40여개의 다양한 공연들을 1번이라도 관람했던 관객들이라면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독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는 현재 21명의 상임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2000년부터 세계적인 음악당 베를린 필하모닉홀의 정기연주를 맡고 있는 독일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힌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그랜드홀에서 2,450여장의 티켓을 단숨에 매진시켰던 스타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 마테오쉬 몰레다(Mateusz Molęda)가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며,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비올라 협주곡 C장조, 로브렐리오의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라트라비타 환상곡,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C장조 작품번호 48번을 선보인다.
 
공연은 3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단 1회만 진행되며, 티켓은 R석 5만원 (학생특가 2만원), S석 3만원이며, 기획공연 유료티켓 소지자들은 R석에 한하여 30%, 동탄복합문화센터와 유앤아이센터 프로그램 수강회원들은 전석 1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     ©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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