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18일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농작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18일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농작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에 들어섰지만 뜨거운 햇살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무상으로 임대받은 농경지 1,000㎡(약 300평)에서 주민들이 정성스레 재배한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8kg들이 50상자에 달하며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충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구마캐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희망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흘린 땀방울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마다 벌이고 있는 능곡동 ‘사랑의 농작물 가꾸기 사업’은 유휴 경작지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배추, 무 등을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 나눔과 희망이 넘치는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전개되고 있는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