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성저공원에서 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19일 관내 성저공원 운동장에서 ‘제10회 대화동 가와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19일 관내 성저공원 운동장에서 ‘제10회 대화동 가와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화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화동 직능단체 주관으로 약 2,000여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문화공연, 재활용품 나눔 장터, 정형외과 진료, 먹거리 장터, 이벤트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대화동에서 발굴된 5천 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고양 가와지 볍씨’ 홍보관, 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서명운동, 현장민원접수 등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최성 고양시장, 김현미 국회의원, 김영선 새누리당 일산서구 당협 위원장, 김달수 도의원, 임형성 시의원, 이길용 시의원, 이태형 일산서구청장 등 지역인사들이 방문해 주민들과 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대화동 직능단체, 관내 학교, 관내 금융기관 및 기업 ·상가, 의료기관 등 지역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 먹거리 등을 제공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장터는 대화동 직능단체에서 국수, 부침개,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재활용품 나눔 장터가 진행됐다.
 
일산서구청에서 무한돌봄 홍보, 농업기술센터의 찾아가는 원예체험, 고양시 쌀연구회의 떡 매치기 체험, 일산튼튼병원의 정형외과 진료 등 많은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해 행사부스를 운영,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진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페이스페인팅 행사부스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전부터 진행된 문화공연은 일산대진고등학교 사물놀이팀, 주엽고등학교 치어리더팀, 대화중학교와 장성중학교 학생 댄스팀 등 학생들의 공연과 고양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의 비보이공연과 클래식 음악 공연, 통장협의회 사물놀이팀, 뉴밴드 버스팅의 통기타 공연, TS컴퍼니 난타공연, 제2301부대 제12대대 군무공연, 훌라댄스 및 라인댄스 공연, 춤패동아리 공연, 품바공연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공연행사 중간에 진행된 가와지 시낭송, 가와지 역사홍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양백호환경, 그랜드백화점주엽점, 농협고양유통센터, 대진에스컴, 메디안요양원, 복이든요양원, 송포농협, 이마트덕이점, 일산신용협동조합, 일산복음병원, 일산튼튼병원, 연잎갈비, 향촌칼국수 등 많은 관내 기업 및 상가에서 주민들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김광석 대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대화동 가와지 문화축제는 관내 학교, 금융기관, 사업체 및 상가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성공적으로 주민 화합의 장으로 정착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주민편의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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