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10여년째 이어진 후원 “미풍양속 실천으로 이웃사랑 귀감”

▲   추석대명절을 맞이하여 불우이웃을 위해 나눔을 후원한 대창농축  ©
 
구리시경제인연합회 오병열 회장이 운영하는 대창농축에서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21일 소고기 200근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시가 2백만원 상당으로 대창농축은 10여년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경기여건 악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설, 추석 명절때마다 꾸준한 후원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오병열 회장은 “어렵다 어렵다 요즘처럼 살기가 힘들고 어렵다는 사람들이 유독 많은 시기에 가진 것을 조금 나누는 우리의 미풍양속이 있기에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다” 며 “위기가 곧 기회가 있듯이 그동안의 힘겨웠던 상황은 우리가 보다 나은 미래로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기에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해마다 잊지 않고 후원품을 지원 해 주시는 오병열회장과 대창농축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 받은 후원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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