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열정 가득 경진대회 참가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2015 고양시신바람 난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지난 4월 9일 출범한 건강·문화·일자리센터 개념의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 동기 부여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고양실버인력뱅크, 고양시 3개 노인지회 주관으로 실시된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엔젤킹 응원단’의 깜찍한 어린이 응원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 및 축사, ▲풍선이 무대에서 쏟아지는 축하 퍼포먼스 , ▲1부 7개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 ▲레크리에이션, ▲2부 8개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 ▲심사위원 심사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합창, 건강체조, 민요, 웃음댄스 등을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다소 실수도 했지만 씩씩한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경진대회 심사결과는 12월에 예정된 ‘신바람 난 경로당’ 평가에 반영돼 다른 평가항목과 합산되어 결과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신바람 난 경로당사업은 고양시 특화사업으로 기존 경로당에 지원하는 운영비 55만6천원 외에 ▲추가 운영비 매월 20만4천원, ▲건강·문화 프로그램(주2회), ▲재능기부 프로그램(월1회), ▲의료 프로그램(월1회),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연1~2회), ▲경로당 환경개선(도배·장판 등), ▲경로당 일거리를 지원하는 민·관 협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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