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다문화가족 서포터즈 8명, 지역사회와 연계 활발한 지원활동 나서

▲  의왕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의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이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의왕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의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이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왕시와 경기도의 지원아래 8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은 평일 야간시간은 물론 휴일까지 반납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을 찾아 각종 후원 연계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전민정씨는 최근 한국어가 서툴러 둘째 출산 후 집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베트남 가정(부곡동)을 찾아 의왕경찰서와의 연계를 해주면서, 지난 23일 김항곤 의왕경찰서장이 직접 베트남 가정을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후원금을 지원받도록 하는 한편, 청와대의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황○○(28세)는 “서포터즈 활동가에게 자국어로 어려움을 털어 놓을 수 있어서 든든하고 의왕시경찰서에도 너무나 감사하다고”전하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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