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이 있는 마을 주민들의 쉼터, 부곡동 공동정원

▲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올해 민선6기 핵심과제인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13개 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주민참여형 사업인 ‘상록 도시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올해 민선6기 핵심과제인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13개 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주민참여형 사업인 ‘상록 도시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요즘, 박미라 상록구청장은 매주 각 동별 특색 있게 조성된 도시 숲 현장을 찾아 현장 확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9월 24일 부곡동 정재초교 앞에 조성된 마을 공동정원 현장을 찾았다.
 
올 봄, 부곡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인근 주민들과 함께 마을 공동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잡초를 걷어내고 계절 꽃과 야생화, 잔디 등을 식재해서 책도 즐기고,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마을 주민들의 쉼터인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날 현장 확인에 참석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자치위원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화단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서 마을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하는 공동체 회복의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미라 상록구청장은 “마을 단위 공동정원, 화단, 쌈지공원 등 조성을 통하여 도시 미관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공동체 회복의 공간으로서 도시 숲은 우리 생활환경을 변화 시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는 마을 단위 도시 숲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공동체와 도시생태가 회복 되는 ‘숲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