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 16일 …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

울산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설한 화정주공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 입주자는 200세대이며, 기존에 대기 중인 예비입주자는 54세대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근거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자로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 보훈대상자 또는 그 유족, 5.18민주유공자 또는 그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또는 그 유족, 참전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자,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계약면적은 39.87㎡(구 12평형)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국가유공자는 임대보증금 210만 원에 월임대료 4만 3,070원이며, 등록장애인은 임대보증금 357만 5000원에 월임대료 6만 8,390원이다.
 
신청 접수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건축주택과(229-4493), 화정관리사무소(232-6802)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비입주자로 선정이 되어도 기존 입주자의 해약 등으로 빈집이 발생해야 예비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어 실제 입주 시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입주자 선정 내실화에 노력을 기울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및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정 영구임대아파트는 지난 1991년 6월 준공되었으며, 총 세대수는 984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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