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초등학교사회복지사업 학생운영단 나눔물품 전달

▲  의왕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학교인 고천초ㆍ의왕덕성초ㆍ의왕부곡초 3개교가 지난 7일 오후 3시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학생운영단이 직접 제작한 나눔물품을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에 전달했다.   ©
 
의왕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학교인 고천초ㆍ의왕덕성초ㆍ의왕부곡초 3개교가 지난 7일 오후 3시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학생운영단이 직접 제작한 나눔물품을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에 전달했다.
 
학생운영단은 학교사회복지실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된 학생들로 학교와 마을의 즐겁고 평화로운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9월 17일에는 의왕덕성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에서 ‘가진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나누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나눔교육 참여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물품(입술보호제)을 제작했다.
 
후속활동으로 이뤄진 이번 물품전달은 운영단 학생들의 나눔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지역에 행복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센터 담당자, 학교사회복지사, 학생운영단 대표 등이 직접 방문해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노인지회는 물품을 전달받으며 감사의 표현과 함께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의 1세대와 3세대가 소통하는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나눔물품 전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만든 립밤을 어르신들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다음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직접 만나서 나눠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운영단은 향후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고천초등학교(교장 김상렬) 운영단은 지난 8월 제2회 의왕시수화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시상금을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의왕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12년 4개 학교로 시작해, 현재 6개교에서 시 예산 지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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