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 공연·집회장, 운동시설 등 10개소 대상

울산시는 구·군 합동으로 오는 30일까지 가을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집회장, 운동시설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으로 1개 반 3명이 편성된다.
 
점검대상은 공연·집회시설 5개소, 운동시설 5개소로 총 10개소다.
 
공연·집회시설은 메가박스(중구), 목화예식장(남구), 한우리회관(동구), 한마음선원(북구), 울주문화예술회관(울주군)이, 운동시설은 중부골프연습장(중구), 중앙볼링장(남구), 퍼펙트볼링장(동구), 화성골프장(북구), 일신레저(울주군)가 점검대상이다.
 
점검방법은 육안 및 간단한 측정도구를 활용한 점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물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침하 여부, 배수시설 상태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및 배선불량 여부 △유사시 피난통로 상태 확인 △기타 안전에 관한 전반사항 점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 및 관련 부서에 알려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소한 안전 소홀이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시설 관리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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