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안산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

상록수·단원보건소는 10월 21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주) 및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민·관 합동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모의훈련은 각종 재난응급의료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체제 구축으로 시민건강 등 생명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이 참여하여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며, 안산소방서의 안산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캐논코리아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건물붕괴로 다수 사상자(피해상황, 사상자 25명 발생)가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의 예비훈련을 거쳐 10월 21일 본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응급의료인력 비상소집, 현장응급 의료소 운영, 현장에서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 및 다수 사상자 응급의료기관 이송, 응급의료기관의 병원단계 재난의료대응 등으로 이루어진다.
 
민·관 합동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모의훈련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동의성 단원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참여하며, 병원단계 재난의료대응 운용 훈련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진행한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훈련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향후 수정 보완을 통해 내년에도 실시할 예정으로, 지속적 모의훈련을 통해 대량 환자 발생대비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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