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

부산시는 10월 24일부터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각종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역사적․범세계적 통계조사로 세계 각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국가기관, 개인기업, 학술단체, 일반 시민의 정책입안, 계획수립, 연구 및 평가 등을 포함한 각종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지역정책의 수립 및 개발을 위한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고효율․저비용 조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전수조사는 등록센서스를 실시하고, 표본조사는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기준 시점(2015.11.1.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조사하게 된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9월 2일까지 조사원 모집을 마쳤고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일간 인터넷조사 실시 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5일간 방문 면접 본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결과 집계 및 공표는 2016년 9월에서 2017년 6월 기간 중 전수집계와 표본집계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속성까지 파악하여 시대상을 읽을 수 있으며, 시민의 삶의 질을 파악하고, 주거, 교통, 문화 등의 사회기반시설을 마련하며, 특히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저출산, 고령화의 해법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통계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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