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7일 후동공원에서 ‘2015 후곡교육多문화축제’를 개최해 주민 2000여명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장을 열었다.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7일 후동공원에서 ‘2015 후곡교육多문화축제’를 개최해 주민 2000여명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장을 열었다.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문화를 일깨워 소원한 이웃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각 직능단체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자치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한지공예, 천연비누만들기, 과학실험놀이터, 블록과 보드게임, 다양한 비빔밥 만들기, 뿔피리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농구로봇 경기체험, 드론으로 날아보자,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 운영과 난타 및 풍물놀이, 우쿨렐레 공연, 노래교실 중창 공연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나눔장터, 농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 주민들에게 유익한 금연예방 클리닉, 시민안전교육 체험 등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예총 B-boy, 고양퀸즈합창단, 북한예술단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켰으며 다문화 뮤지컬 공연 및 다문화 마음지수 알아보기, 세계의상․장난감 체험 등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일산3동 최성남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문화생활을 공유한 경험은 주민들에게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내용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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