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7~30일 하천정화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하반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원 단체의 투명한 지원금 집행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안천, 한탄강, 굴포천 수계 8개 시군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올해 도비 지원금 6천만 원에 대한 회계 처리사항 및 사업계획 추진사항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당초 사업계획과 다른 용도로 사업비를 집행하는 등 위법사항은 지원금을 환수하는 등 강력히 조치하는 한편, 보완할 부분은 지도 및 개선할 방침이다.
 
도 하천정화활동 지원사업은 경안천, 한탄강, 굴포천 등 도내 주요하천변 쓰레기 수거, 불법행위 계도 감시, 하천 수질모니터링, 하천교육 및 홍보활동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깨끗한 하천 만들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일방적인 지시·적발 위주에서 탈피해 상호 소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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