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검진센터 고신대복음병원 분원 개소식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부산시 최초 해외진출 의료기관인 ‘알마티 검진센터 고신대복음병원 분원’ 개소식과 부산-알마티 도시 간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를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고신대복음병원, ㈜지엠엔 등 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알마티 검진센터 고신대복음병원 분원 개소식 및 부산의료관광 정보센터 현판식 참석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 △현지 기관방문(알마티 국립암센터, 고려인협회, 알마티 한국교육원)을 통하여 의료교류 MOU 체결, 의사연수, 나눔의료 등 부산-알마티 간 의료협력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7월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계획을 공모한 바 있으며, 고신대복음병원이 신청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건강검진센터(헬스시티) 위탁 경영사업’이 최종 선정돼 의료기관 해외진출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인 부산-알마티 간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도 동시에 추진해 양 도시 간 의료기술 교류 확대 및 의료협력 네트워크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마티 검진센터 고신대복음병원 분원’은 헬스시티 검진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부산의료관광 정보센터 기능도 수행하여 카자흐스탄 중증환자 유치 증대 및 부산의 우수 의료기술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알마티 검진센터 운영은 해외진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해외환자 유치 증대를 가능하게 하고 앞으로 중국,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해외진출 시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