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전에 몽골 “BULGAN” 에마그에 /도-에마그/ 끔찍한 사건이 발생 했다고 한다.
 
본 에마그의 RASHAANT구에 위치한 국립초등학교 선생님이 6살 남학생의 손바닥에 뜨거운 죽을 부어 화상을 입혔다고 한다.
 
몽골 초등학교에서는 한국처럼 학교 식당의 식판을 사용하지 않아 집에서 각자 밥그릇을 갖고 와야 한다.
 
그 날은 남학생이 밥그릇을 잊어버리고 학교에 왔는데 점심시간에 선생님께서 “ 너는 맨날 밥그릇 없이 오네”라고 하여 “손을 벌려”라고 했다.
 
1학년 6살 남학생이 선생님의 명령을 따라 손을 벌리자 뜨거운 죽을 남학생의 손바닥에 부어 “ 밥그릇이 없으니 니 손바닥을 니 밥그릇으로 해”라고 했다고 한다.
 
손바닥에 담아져 있는 죽을 흘리지 않으려고 남학생이 매우 참았지만 큰 화상을 입고 말았다고 한다.
 
이 피해 학생은 이 사건 후부터 경련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으로 치료 중이며, 충격 때문에 정신과의 치료도 받는 상황이라고 한다.
 
병원에서 한 검사 결과로는 뜨거운 죽을 답은 손바닥의 혈관들이손상 되어 뇌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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