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 실시

▲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석, 민간위원장 김홍락)는 지난 28일 안산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시작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총27명)이 2개조로 나뉘어 9월부터 매월 1회 장보기부터 밑반찬을 조리하고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까지 지원한다.
 
이날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위해 협의체위원 15명이 참가하여 오전부터 무생채, 파김치, 오징어채무침을 직접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김홍락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밑반찬이 외롭고 힘든 마음에 따듯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산동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에 결성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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