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정부 내각회의에서는 바야르 주 아일랜드 몽골 대사를 해임하기로 결정하였다.

바야르 대사는 역외 계좌에 관한 문제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자 금년 7월에 대사 사임 여부를 관련법에 의거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사직서를 몽골 외교부에 보내 온 바 있다. 따라서 어제 내각회의에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몽골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대사 해임 안건을 국회에 제출하여 동의를 받아야 한다. 그 다음으로 대통령이 대사 해임에 대한 명령을 내리는 절차로 마무리된다고 반영되어 있다.

바야르 주 아일랜드 몽골 대사는 2017년 3월 1일 아일랜드 대사로 부임한지 9개월 만에 사임하는 것이다.

몽골과 아일랜드는 1963년에 수교를 맺었으며 바야르 대사는 수교 이후 제13대 주 아일랜드 몽골 대사이다. [medee.mn 2017.12.14.]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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