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명령으로 국회 및 상임위원회에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결의안, 법 집행을 평가하여 필요한 방안 마련을 정부에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실무단 회의가 지난 3일 정부청사에서 소집되었다.

이 자리에서 엥흐볼드 국회의장은 “당면한 시급한 문제인 울란바타르시의 대기오염 문제가 수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 동안 지방 소재지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상태이다.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예산지출과 관련 결의안은 계속 국회를 통과하고 있지만 효율적인 결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국민들의 쾌적한 거주 환경이 침해되고 있고 건강도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국회와 정부는 결정적인 방안을 내세워 실시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Yo.Baatarbileg 의원을 대표로 하는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실무단을 구성하였으며 실무단이 오늘 2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내일부터 6-7일 동안 실무단은 울란바타르시 외각의 게르촌을 돌아 보고 상황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아파트 거주 주민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국가에서 2,000억 투그릭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실무단의 다음 업무 목적은 지난 몇 년 동안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실시된 프로젝트의 과정을 평가하는데 있다. 그 이후 실무단에서 정부에 문제점을 제시하면 정부는 계획을 따라 조사를 실시한 다음 가장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선택할 방침이다.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정부 및 국회를 비롯하여 국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며 대기오염을 일으키고 있는 시민들과 업체에 대한 책임 문제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책임을 논의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즉, 실무단 측에서 수도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을 토대로 대기오염을 감소하는데 투입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도록 재료와 필수품에 대한 관세 및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바이다. 이 방안이 수도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에 실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medee.mn 2018.01.03.]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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