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중앙은행은 지난 22일 시중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산 평가 결과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 관련 바트새항 몽골중앙은행 감독 국장은 “시중은행들의 자산 평가 결과 시중은행들의 전체 자본금이 국내총생산의 2%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중은행들의 전반적인 시스템 평가지수는 긍정적으로 나왔다”라고 하였다.

한편 몽골중앙은행에서는 은행들의 전반적인 시스템 부족에 대한 내용만 공개하고 각 시중은행들에 대한 전체 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방안에 대해 바트새항 국장은 “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몽골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자산 평가 외에 업무와 관련 실적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 모든 시중은행들은 자본금을 지금보다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시중은행들은 사업 계획서 및 자본금 충원 확인서를 몽골중앙은행에 제출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충원할 금액은 3월 내 시중은행들에게 각각 통보할 방침이다.

몽골의 국내총생산은 2017년도에 20조 투그릭으로 집계되었는데 2%면 약 4,000억 투그릭이다. [ikon.mn 2018.2.22.]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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