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에서 ‘국민의 예산’이라는 책자를 만들었는데 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이 이 책자에 관해 설명하였다.

이 책자를 국민에게 나누어주면 국가 예산 지출, 편성 등 예산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자는 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경제와 금융 수치에 대한 기본정보를 2018년도 몽골 국가 예산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그래프 형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책자는 재무부 공식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매년 발행할 예정이고 비용은 국가 예산에서 지출한다.

이와 관련 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은 “이 책자는 일반 책자가 아니라 2019년도부터 국가 예산을 결정하는데 국민의 참여를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이다. 국회에서 예산법안을 통과하고 금액만 국민에게 공개하여 온 기존 방식을 바꾸어 납세자의 세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또한 어떻게 집행되는지 등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즉, 전체 아동들에 대한 복지정책을 12가지 추진하고 있으며 1조5천억 투그릭의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다. 예산 관련 국제기구에서 몽골의 예산 투명성에 대해 점수를 매긴 바 있는데 세계 100개국 중에서 46위를 차지하였다. 앞으로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하는데 국민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재무부 장관은 강조하였다. [medee.mn 2018.5.30.]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