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회원 10만명


최근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도 주식시장을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미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재야 고수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제도권 전문가들의 빗나간 예측에 분노해야만 했던 개인투자자들이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으로 비제도권 전문가들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이다.

재야고수들 중 단연 주목 받고 있는 이는 ‘증권천황’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js투자자문사 복재성 대표다. 

복 대표는 23세에 애널리스트로 등록돼 국내 최연소 애널리스트라는 기록을 갖고 있으며,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특별/기획으로 소개될 정도로 각종 언론사에게 인정받아 왔으며, 네티즌 선호 1위 전문가로 선발되기도 했다. 또 2006년에 투자자문사를 설립해 현재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투자서비스와 별도로 daum과 naver에 인터넷 카페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카페는 현재 카페회원이 10만명에 이를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실시간 종목추천 답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식 카페 사상 최초로 무료 추천종목 조회수 2만건을 달성했다.

카페를 별도로 관리하는 직원만 18명으로, 이 카페는 추천종목에 대한 주별, 월별 손익률을 상세하게 결산해 수익을 낸 종목과 함께 손실난 종목도 그 내역을 게시판을 통해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복 대표는 다른 허술한 인터넷 카페와 달리 급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카페에 대해 “무료로 종목을 추천하고, 이에 대한 결산내역을 정직하게 공개하는 등 실력으로 승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며,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절한 투자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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