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맞는 투자스타일을 찾아야

미래의 주가 지수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다.

지난해 주가지수를 전망했던 수 많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불가능한 영역에 도전한 죄로 전문가로서의 신뢰를 잃었고, 전문가의 장밋빛 전망을 믿었던 투자자들은 반토막난 증시에 울먹여야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다”라고 말하는 전문가가 있다. js투자자문사 복재성 대표는 “섣부른 예측에 의한 투자보다는 자신에 맞는 투자스타일을 찾아 수익률 목표기간을 명확히 계획하고 매매해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리스크 관리가 곧 안정적인 수익률을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미국발 금융공황의 여파가 전세계로 퍼져 있는 상황 속에서 리스크 관리와 탄력적인 대응을 통한 안정적인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주식시장의 변화 속도가 어느 때보다 빨라진 만큼 이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위한 투자기법 개발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js투자자문사는 또한 변화 속도가 빨라진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투자서비스와는 별도로 인터넷 카페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를 개설해 회원 10만명에게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를 통해 실시간으로 종목을 추천하고, 카페 회원들은 추천 종목들 중에서 선택해 투자하는 구조다.

이 카페는 탄력적인 정보 제공과 더불어 주별, 월별로 추천종목에 대한 손익률을 계산해 그 내역을 게시판에 공개함으로써 회원과의 신뢰 쌓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는 비싼 옷보다는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내 몸에 맞는 투자법을 찾아 어떻게 대응하는 지 여부가 주식투자의 성패를 가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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