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평내동 465번지에 지역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이 될‘약대울 소리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성계획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협치형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은 평내동의 특성상 문화.휴식공간을 더욱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주민제안으로 시작됐다.
 
규모 약 1,132㎥의 정원에는 소규모 문화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와 잔잔한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뮤직벤치 및 퍼걸러 등의 문화.휴게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왕벚나무 등 12종의 수목을 식재해 녹색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약대울 소리정원이 평내동 지역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마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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